뮤지컬 <아랑가> - 녹음실현장

지난 창작뮤지컬 신작 미리보기 특집 4작품을 끝내고,

정규방송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팟캐스트 뮤지컬 자리주삼!!

2016년 올해도 창작산실 신작들을 비롯해

다양한 창작뮤지컬들이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초연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으로 손꼽혔던

뮤지컬 '아랑가'가

팟캐스트 자리주삼 서른일곱번 째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녹음에는

 

개로 역의 강필석 배우

도미 역의 이율 배우

아랑 역의 김다혜 배우

도창의 박인혜 배우

음악감독 이한밀 감독님까지

다섯 분이 팟캐스트 자리주삼 녹음실을 찾아주셨는데요~

다른 듯 하면서도 같고, 조용한 듯 하면서도 왁자지끌했던

녹음실 현장으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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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시작 전, 살짝 찍혀주신?ㅋ

배우분들과 음악감독님~^^

자리주삼에 오시는 모든 작품의 팀들이 그렇지만. 이 팀 역시

창작뮤지컬을 함께 만들어가는 팀워크가 돋보이는 팀이었습니다!^^

 

보통은 바로 넘버시연 소개를 하고 녹음을 시작하는데,

이 날은 배우분들께서 모여서

추운 날 와 주신 방청객분들께 인사를 전해주셨어요~ㅎ

초반에 부스 밖 스피커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을 하신 바람에, 두 번씩 인사를 하셨는데,

방청객 분들은 더 좋아하셨다는ㅎㅎㅎ

 

개로 역을 맡으신 강필석 배우와

아랑 역의 김다혜 배우는 각자의 솔로곡 꿈속의 여인과 달이진다를 들려주셨어요~

배우분들이 노래 시작하자마자 방청석에서 탄성이 들려왔답니다ㅋㅋ

이율배우 미소가 심쿵!

 

박인혜 선생님(?!)ㅋㅋ 과

이율 배우의 호흡이 돋보인 넘버, 백제의 태양도

피아노 반주와 북소리만으로 들으니, 공연장에서와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답니다!

세 곡의 넘버를 들려주셨는데, 더 듣고싶은 아쉬운 마음이~~♡

그리고 이어진 토크 시간!

녹음 시작 전에는 이 배우분들,

모두가 조용조용하시고 침착하신 성격? 에 다소 무거운? 작품인 탓에 

사알짝 방송이 너무 다큐로 가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웬걸요~~ 얼마나 유쾌했는지는 방송을 통해 느껴보세요!ㅎ

 

방청 후기 중에 강필석 배우의 '개복치'가 기억에 남는다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ㅎㅎ;;

수줍음 속에 특유의 분위기로 이 날 방송을 주도해주신?ㅎ 강필석 배우!!

 

밀가루를 좋아하시는 하~얀 이율 배우ㅋ

이 날도 조곤조곤 말하는 속에서도 이율배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막내 김다혜 배우. 극 중 아랑과는 달리

막내다운 유쾌하면서도 밝고, 선배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계속 기대되는 배우죠?ㅎ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쉬운ㅜㅜㅜ

박인혜 배우와 이한밀 음악감독님~

박인혜 배우, 그래도 선생님 소리가 나와요~ 어떡하죠..ㅜㅜ

소리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극장에서의 포스를 이미 봐버려서인것 같아요ㅎ

그리고 한밀 감독님~ 쿵푸팬더라는 별명답게 너무 귀여우신 감독님!!

아랑가의 좋은 음악으로도,

앞으로도 무대에서 배우로도 자주자주 뵈었음 좋겠어요!ㅎ

아랑가 팀의 녹음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즐겁고 유쾌하게 끝났는데요,

정말정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와주신 방청객 분들까지

모두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 시간이었답니다!

아랑가팀은 사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