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번째 자리, 달을 품은 슈퍼맨

17화 달을 품은 슈퍼맨  

(방송 업로드 일정 : 1부- 6월 4일.  2부- 6월 11일. )

출연배우 : 홍희원, 문혜원, 오의식

각본 : 고은령

MC 및 패널: 고아나, 이민선 기자, 손사마

 

 

 

 

스튜디오뮤지컬(방송용 각색 뮤지컬 드라마) 배역 소개 

우현, 뉴스멘트, 페스티벌 사회자 : 홍희원

도현, 소명 : 오의식

써니, 슈퍼마켓 사장 : 문혜원

안경, 의사 : 손사마

우현 도현 형제의 엄마 : 고아나

작품에 대한 정보

창작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배우 추정화가 작가로 연출가로 변신하여 선보이는 작품. 작곡가 허수현이 음악을 맡아 작품의 감성을 살린 설득력 있는 멜로디의 노래들로 힘을 실어주었다. 서울의 달동네와 동대문을 배경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두 아들과 함께 달동네에 살며 옷장사를 하는 엄마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우현, 직업도 없이 기타만 잡고 빈둥대는 도현. 그리고 이 집 빈방에 세 들어 살게 된 고학생 써니와 S대 법대 출신의 연기자 지망생 안경 등 여러 이웃이 등장한다.  써니는 재학 중인 여대의 밴드 페스티벌에서 1등 상금을 타기위해 함께 출전할 친구를 찾아보지만 쉽지 않아 애가 타는데, 이때 그림자처럼 슈퍼맨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달동네에 사는 슈퍼맨,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줄거리

두 아들과 함께 달동네에 살며,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는 엄마. 첫째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떨어져서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우현이. 둘째 아들은, 제대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않고, 집에서 빈둥대며 기타만 잡고 사는 도현이. 어렸을 적엔 도현이도 형을 잘 따르고 함께 잘 놀며, 늘 시간을 함께 했는데, 커 가면서 형을 창피해 하며 점점 무시하고 멀어진다. 문타운 한 동네에 살며 식구처럼 지내는 도요타와 안경. 일본인인 도요타는 한국 여대 강사이자, 한국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진작가다. 안경은, 서울대를 졸업했지만, 연기에 꿈을 갖고 늘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도현의 집으로 이사 온 써니. 학교 다니며 돈을 벌기 위해, 보성에서 서울로 왔다. 써니가 지내게 될 방. 전에 살았던 사람에 대해 할배냐 의대생이냐는 미심쩍은 의문을 갖긴 했으나... 그래도 서울에 왔으니 꼭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다진다. 한국 여대 밴드 페스티벌에서 1등을 하면 상금 500만원을 준다는 사실에, 써니는 함께 밴드를 할 멤버를 찾지만 쉽지가 않다. 이런 써니에게 과연 수퍼맨처럼 누군가, 나타나 줄까?

저희 방송을 통해 최초(? 저희가 알기로는...ㅋ;) 공개한 홍희원 배우의 결혼 발표 소식!

홍희원 배우의 각종 성대모사와 문혜원 배우의 조리있고 설득력 있는 작품 및 인물 소개,
오의식 배우 특유의 진지한 위트.

 

모-두 모였습니다. 어디에?

팟캐스트 자리주삼 17화 달을 품은 슈퍼맨에!!!!

 

얼른 들으러 오세요~~~~~ (아래 링크 참조)

이 작품 속 인물들을 보면서,

또 이 공연에 참여하는 실제 배우들을 보면서, 또 이들이 그동안 흘린 땀에 대해 들으면서,

서로가 슈퍼맨이 되어주는 프로덕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힘이 세야 슈퍼맨입니까? 덩치가 커야 되나요? 완벽해야 합니까.

작지만, 부족하지만, 우여곡절 많지만 

서로 응원해주고, 공감해주며 유쾌하게 똘똘 뭉치는 순간

깨닫지 못했던 슈퍼 파워가 발산된다는 저력을 보여주 그런 작품이고 그런 배우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나는 기꺼이 슈퍼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