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자리, <총각네 야채가게>

아홉번째 자리, <총각네 야채가게>


출연배우    이승현, 전병욱, 정현준, 손사마, (찬조출연: 연기과 학생 - 한기장, 임소라)
각본 고아나 

<배역>
전병욱 - 태성, 상무, 윤민 아버지
이승현 - 민석
손사마 - 윤민
정현준 - 철진, 박대리
지환, PD - 한기장
수진, 철진엄마 - 임소라



'총각네 야채가게'는 유기농 채소가게로 대성공을 거둔 '총각네야채가게'의 실제 창업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뿐 아니라 올해 종편채널에서 드라마로도만들어졌다. 뮤지컬은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계속 공연되고 있다. 공연 명이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인데, 이름처럼 유기농 같은 풋풋한 꿈을 주로 얘기해주고, 실제로 신선한 야채를 공연 중에 나누어주면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풍족함을 안겨주고 있다.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주 소재가 실제 창업성공기라는 점이 독특하고, 그래서새롭다,신선하다는 평이 많았다.


< 내용 >

다섯 총각의 이야기이다. 먼저 대장 태성. 태성은 광고회사에 다니다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우연히 여행길에서 만난 오징어 트럭 행상을 통해 채소 고르는 법, 과일고르는 법 등을 배워 트럭 한 대로채소장사를 시작하게 된다. 트럭장사 5년 만에 그는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매장을 내는데, 이때 고등학교 친구 민석, 호스트 바에 다니던 잘생긴 총각 지환, 그리고 버클리 대 유학파 출신 윤민, 군대 제대 직후 찾아온 철진 등 네 명의 총각이 합세하게 된다. 꽃미남 총각들이 춤추고노래하며 장사를 하다 보니 이것이 화제가 되고 방송을 타게 되는데,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촬영 차 리포터로 오는 박수진 양이 태성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총각들 사이에서도 각각고민과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지환은 할머니 병원비 때문에 호스트 바에 다시 나가야 되는 상황이생기고, 민석은 친구인 대장 태성과 경영문제로 의견충돌이 생긴다. 여러 갈등 속에서 꿈을향해 돌진하는 이들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이번에도 우리 스튜디오 뮤지컬에서는 풀스토리를 그대로 들려주지는 않는다. 오늘 출연한 배우에 맞게, 오디오로만 들리는 드라마에 맞게 압축하고 피치 못하게 손질한 부분이 있음을 알려드린다.

하지만, 이번에도 자신한다.

스 튜디오 뮤지컬만의 매력, 즐거움이 송글송글 샘솟을 것이다. 전직아나운서의 B급스러운 질문과 푼수짓, 곧 A+급이 될 B급배우 럭키가이 손사마의 야욕넘치는 자기위주 방송 욕심, 대학로 밖에서만 활동하는 정작가의 찬물 정리 등. 그리고 특급 배우들의 친절한 받아줌... 

이제는 우리 방송, 적응 되어가시죠? 그러려니- 하고 봐주삼.

- 방송 들으러 가기 -
아이폰 팟캐스트, 안드로이드폰 팟드로이드로 가서 지금, '자리주삼'을 검색하세요!